공개 독서기록일지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라플라스의 마녀
작성자 : 용*향
작성일 : 2019.05.19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은지도 몇년. 오랜만에  흥미를 끄는 제목을

보니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었다.

라플라스의 마녀라 고해서 지명인줄 알았더니 유명 수학,천문,물리에 능한

학자의 이름 이라니...뭔가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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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은지도 몇년. 오랜만에  흥미를 끄는 제목을

보니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었다.

라플라스의 마녀라 고해서 지명인줄 알았더니 유명 수학,천문,물리에 능한

학자의 이름 이라니...뭔가 일본 애니매이션에 등장하는 나라이름 같기도하고,

마녀라는 단어에 혹 해서 색다른 소설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런데 책 속에는  살인과 미스터리가 난무한 이야기가 떡 하니 들어있었다.

여기서 첫번째 예상은 빗나가고, 계속 읽다보니 마도카의 의구심을 자아내는

행동에 초능력자 이야기인가 하는 예상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마도카가 쫒는 사람과 살인사건의 연결점이 이어지기까지 수사과정은

처음 밝혀진 사실이라 믿었던 것이  다시 거짓임이 드러나면서 흥미 진진

해지는데,가장 궁금했던 황화수소 살인은 왜 어떻게 일어났던 것인가?

에 대한 밝혀진 사실과 진실은 왠지 ...수사과정보다는 조금 맥이 빠졌달까?

히가시노 게이고 30년의 미스터리를 모두 담았다는 구절에 부풀은 기대가

조금씩 바람이 빠지는 느낌이었다.

자신의 기대에 못미치는 완벽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가족을 황화수소로

몰살시키는 아마카스 사이세이가 이해가 잘 가지 않아서인지도 모른다.

이해 한다는 것이 더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가족을 죽인 현장에서 살아남은 겐토의 복수심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겐토의 이야기가 줄거리처럼 짥게 나온부분도 아쉽기도 하다.

알것같은데, 그 마음을 느낄수 있을것 같은데 왠지 전달이 잘 안되는 느낌?

그렇게 뭔가 아쉬운대로 이야기는 끝이나고 말았다.

두꺼운 책을 읽고나면 뭔가 해낸듯한 느낌도 있고 이야기에 푹 빠져

있고는 하는데, 이 이야기는 나를 왠지 들어가말고 맴돈 느낌만 주어

아쉬웠다. 다음번에는 좀더 흥미 진진한 히가시노 게이고를 만날수 있는

작품이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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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호랑이를 물리친 재투성이 재덕이
작성자 : 장*재
작성일 : 2019.05.19

재덕이는 일을 열심히 해서 좋은 일이 찾아 왔어요.  부지런한 재덕이는 산신령에게 도포와 옥퉁소를 선물 받았어요. 나도 받고 싶어요. 도포를 입고 옥퉁소를 불면 하늘을 떠다니면서 온 세상을 날아 다닐 수 있기 때문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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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덕이는 일을 열심히 해서 좋은 일이 찾아 왔어요.  부지런한 재덕이는 산신령에게 도포와 옥퉁소를 선물 받았어요. 나도 받고 싶어요. 도포를 입고 옥퉁소를 불면 하늘을 떠다니면서 온 세상을 날아 다닐 수 있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아프거나 무거운 짐을 든 사람을 도와줘서 산신령에게 도포와 옥퉁소를 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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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북유럽 :최고의 명소, 진정한 체험
작성자 : 김*연
작성일 : 2019.05.19

북유럽의 유명한 도시부터 지방의 소도시까지 소개한 책이다.

보통 북유럽하면 노르웨이 고등어가 먼저 떠오르고

복지가 잘되어 있어 살기좋은 스웨덴, 덴마크, 빙하가 가까이 있을 것 같은 핀란드 등등 북유럽 국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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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유명한 도시부터 지방의 소도시까지 소개한 책이다.

보통 북유럽하면 노르웨이 고등어가 먼저 떠오르고

복지가 잘되어 있어 살기좋은 스웨덴, 덴마크, 빙하가 가까이 있을 것 같은 핀란드 등등 북유럽 국가가 익숙하면서 선뜻 여행한 국가에 속하지 않은게 대중인 것 같다.

북유럽의 유명한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 도시들의 역사, 문화, 음식, 음악, 자연 등을 간접적으로 읽고 감상하고 있으니 빨리 북유럽의 유명한 도시들을 구경해보고 싶어졌다.

요즈음 매일같이 반복되는 다람쥐 쳇바퀴처럼 출근과 퇴근, 아이 등교부터 하교까지 바쁘게 살고 있어서인지 북유럽의 대자연 속에서 내 위치가 얼마나 작은지

작은 존재인지 부끄러워지고 더 열심히 부지런히 생활해서 북유럽 국가  중 한 곳이라고 여행을 하는 날까지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낯선 여행지에서 가장 좋은 건 그 곳의 문화, 생활환경, 자연, 음식, 건물, 사람들의

생김새 등등 보고 듣고 느끼면서 마치 언어만 다른 우리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는

모순되어 보이는 결론에 이르는 것 같다.

하지만 그 결론을 항상 알면서도 낯선 곳에 여행을 동경하고 여행 여행하면서

계획하고 꿈꾸는 것 같다. 북유럽의 유명한 도시 외에도 작은 소도시들의 문화

, 음악, 자연경치, 역사 등 소개되어 있는 부분은 우리가 흔히 들어보지 못했던

곳이라서인지 더 가보고 싶은 매력을 느끼게 했다. 북유럽을 여행할 날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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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
작성자 : 장*재
작성일 : 2019.05.19

필립은 무려 400밑나 되는 쌍둥이 빌딩 옥상에서 줄 타기를 했어요. 줄 위에서 누우 있기도 하고, 줄 위를 걸어 가고, 줄 위에 춤을 추면서 앞뒤로 걷는  장면이 신기 했어요. 나는 필립보다 더 높은 600미터 빌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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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은 무려 400밑나 되는 쌍둥이 빌딩 옥상에서 줄 타기를 했어요. 줄 위에서 누우 있기도 하고, 줄 위를 걸어 가고, 줄 위에 춤을 추면서 앞뒤로 걷는  장면이 신기 했어요. 나는 필립보다 더 높은 600미터 빌딩에 줄을 탈거예요. 조금 겁은 나지만 봉을 잡고 균형을 맞춰 걸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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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간신론, 인간의 부조리를 묻다 :인간 성찰의 5천 년 간신 고증
작성자 : 임*택
작성일 : 2019.05.19

요즘 우리 사회적 상황을 보고 있노라면 배려와 화합이 실종된 나만을 위한 당파적 이기심으로 가득차 있어, 한국은 지금 어려운 시기에 놓여 있다. 그런데도 주인이 일하라고 뽑아준 국회의원들이 집단이기주의에 물들어 '땅뺏기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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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사회적 상황을 보고 있노라면 배려와 화합이 실종된 나만을 위한 당파적 이기심으로 가득차 있어, 한국은 지금 어려운 시기에 놓여 있다. 그런데도 주인이 일하라고 뽑아준 국회의원들이 집단이기주의에 물들어 '땅뺏기 싸움'에 빠져 있다.

경제가 뒷걸음질치고 집이 무너질 정도로 흔들거리는데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고 신선놀음에 빠져 있는 국회의원'에게 박수칠 주인은 아무도 없다. 주인이 분노하면 일꾼을 갈아치우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아는 천리다.

여기에서, 우리 모두에게 이책의 한대목이 국가적 차원에서 절감하게 한다. "사회질서가 문란해지면 평소에는 뜻을 펴지 못하던 야심가와 음모가들이 우리를 뛰쳐나온다. 이들은 하늘이 내린 기회를 놓치지 않고 나라가 편안한 때는 실현할 수 없었던 자신의 야심과 목적을 실현시켜나간다. 동시에 어떤 때는 사상도덕을 교육시킬 겨를이 없고, 감독기관은 마비되며, 선악시비가 뒤바뀌고, 사람들의 도뎍수준은 떨어지기 일쑤다. 게다가 각종 파벌과 유언비어가 난무하며, 평소에는 고개를 쳐들기조차 못했던 이단 종교나 사이비 종교들의 사악한 교리와 설법들이 위선의 탈을 뒤집어쓰고 여기저기서 설쳐댄다. 행동이 바르지 못한 자들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

사슴을 보고 말이라고 우겼던 조고, 죽어도 죄가 남아 넘쳤던 석현, 권세를 훔쳐 세상을 어지렵혔던 동탁, 나라를 팔아 영화를 추구했던 진회등은 모두 사회혼란의 와중에서 기세를 틈타 간신이 된 자들이다." 놀랍게도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추악한 모습들이 그대로 겹쳐서 나타난다.

'역사는 거울과 같다.'고 했다. 숱하게 벌어졌던 사건의 성패에는 다 까닭이 있기 마련이다. 즉, 인사는 만사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사기> =위세가=의 사람을 선택하는 다섯가지 표준에,

첫째, 평소에는 그와 가까운 사람들을 살피고

둘째, 부귀할 때에는 그와 왕래가 있는 사람을 살피고

셋째, 관직에 있을 때에는 그가 천거한 사람을 살피고

넷째, 곤궁한 상황에서는 그가 하지 않는 일을 살피고

다섯째, 어려울 때에는 그가 취하지 않는 것을 살핀다고 했다. 그러나, 역사적 관점은 매우 복잡한 문제다. 후대 사람이 앞사람을 고찰하고 평가함에 있어서 후대 사람은 반드시 특정한 역사조건과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

멀리 내다보고 역사에 책임 있는 태도를 취하는가, 사회진보와 공익을 추구하는가, 생산력 발전과 민생을 우선시하는가 하는 세가지 원칙이다.     

여기에서 죽어도 살아남는 처세의 달인인 간신의 행동 유형을 파악해 보면 그 답이 보일것 같다.

사리사욕; 부귀영화를 위해 나라와 백성을 기왓장처럼 내던진다.

권력욕; 이권싸움에서는 부자.형제간이라도 양보가 없다.

시기와 질투; 충신과 인재를 모함하여 반드시 성공해야만 그만둔다.

이기심; 은혜를 모르고 강을 건넌 다음 다리를 끊어버린다.

사기와 속임수; 신의와 약속을 쉽게 저버린다.

공명심; 공을 탐내고 죄는 남에게 미룬다.

패거리 짓기; 뜻이 다른 자를 배척하고 자기 측근을 멋대로 기용한다.

간악함; 잔인하고 음융하다.

구밀복검; 겉으로는 떠받들지만 등 뒤에서 화살을 쏘아 해친다.

그들만의 道를 보면, 은근하게 떠받들어 친근함을 얻는다.

비위를 맞추어 귀여움을 차지한다.

충성스러운 겉모습으로 신임을 얻으려 한다.

간사한 아부로 환심을 얻는다. 결론적으로 '위장' 능력이다.

'감추거나 과시하거나'   

놀랍게도 간신들은 인성의 약점을 극복한 존재들이다. 극복의 정도만큼 잔인하고 무섭다. 감신에게 속고 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두꺼운 얼굴에 검은 심장이 필요하다. 진리와 정의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함께!

그들은 특별한 무엇이 있다. 세상사에 밝고 사람의 심리를 꿰뚫고 있다. 공들여 계략을 짜며 권모술수에 정통하다. 기회를 잡기 위해 부지런히 뛰며 기꺼이 도박한다. 자기통제에 능하다. 임기응변에 능하며 말재주가 뛰어나다.

그러나, 영원불변의 진리는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엎을 수도 있다."

그에 따른 기준은,

 첫째, 철학과 의식이 제도를 앞선다.

둘째, 도덕을 말하지 않는 사회는 흩어진다.

그를 위해 지금 당장 우리가 해야 할일은,

1) 비판정신으로 무장하라.

2) 도덕의 체계를 마련하라.

3) 지도자부터 솔선수범하라.

어느 지방 관리의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내가 알고 자네가 아는데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다고?"한 말은 얼마나 도덕성이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지난 일을 생각해서 다가올 일을 알고, 남의 간행을 가려내 자신의 잘못을 살핀다." 이 두 구절은 서로 아주 자연스러운 관계에 있다. 과연 우리는 지난날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대해 점검해보고 반성해본적이 있는가? 이 세상의 모든 사람과 사물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그러나, 똑똑한 사람들이 범하는 가장 보편적인 실수 중 하나는 자신을 돌아볼 줄 모른다는 것이다. 내 안의 간신과 충신이 그 실수의 선상에 함께 서있다는 것을 있지 말아야 할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슴에 품어야할 보검은,  "반성하는 인간만이 위대해질 수 있다. 책임을 남에게 미루지 마라."이 두자루가 아닐까?

人生은 거울을 바라보는 것과 같다. 5월 21일은 '부부의날' 두사람이 하나되어 사는 삶. 부부간의 진정한 행복은 기쁨으로 충만되게 풀로 충전시켜 주는것.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도 이와 같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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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행복해져라 너구리
작성자 : 임*우
작성일 : 2019.05.19

흰눈이와 꼬리별은 너무 안타깝고 불쌍하다. 아빠를 잃고 엄마도 잃고 꿀꺽이와

까불이까지도 따로 다니게 되었으니그야말로 불쌍하다고 느낄만하다. 하지만

그 덕분에 폼생이와 초롱이를 만났으니까. 하지만 더 이상 짐이되기 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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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이와 꼬리별은 너무 안타깝고 불쌍하다. 아빠를 잃고 엄마도 잃고 꿀꺽이와

까불이까지도 따로 다니게 되었으니그야말로 불쌍하다고 느낄만하다. 하지만

그 덕분에 폼생이와 초롱이를 만났으니까. 하지만 더 이상 짐이되기 싫었던

흰눈이는동물원에 들어가길 원하고 그 결심에 아무도 말리질 못했다.결국 들어가고

꼬리별과 초롱이 폼생이는 밤마다 흰눈이를 보려고 찾아옵니다. 이렇게 멀리서 밖에

볼수없는 꼬리별의 마음이 너무 안타깝다. 그냥 다 행복해져라 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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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명견만리 지속 가능한 공존의 시대를 말하다
작성자 : 이*리
작성일 : 2019.05.19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한번 쯤 생각해볼 만한 진지한 키워드들을 다뤄주는 명견만리. 그 이유로 신간이 나오면 항상 챙겨읽는 편이다. 과연 이번 신간의 주제는 무엇일지 궁금했다. 요번 신간의 소제목은 '모두를 위한 공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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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한번 쯤 생각해볼 만한 진지한 키워드들을 다뤄주는 명견만리. 그 이유로 신간이 나오면 항상 챙겨읽는 편이다. 과연 이번 신간의 주제는 무엇일지 궁금했다. 요번 신간의 소제목은 '모두를 위한 공존의 시대를 말하다' 이다.  '불평등, 흙수저, 갑질, 화병, 중산층의 몰락, 청년실업위기,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사는 우리가, 공존,연대,화합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

제작팀은 해결을 위한 방법을 제시하기 전에 우리의 현실을 먼저 보여준다. 타 OECD국가들과 한국은 참 극명하게 대비되는 통계를 많이 볼 수 있다. 가령, 우리가 잘 알고있는 국민 행복도, 부자-중산층의 비율, 재벌의 영향력 등등 . . . 타 선진국과 비교해보면 '우리나라는 선진국 되기에는 아직 멀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사회 경제적으로 사회이동성이 극명하게 낮은 대한민국. 부는 대물림 되고, 우리나라에서 부자로 살기 위해서는 '금수저'이어야만 하는 이 나라. 소수의 몇몇 재벌들이 나라의 대다수의 생산을 담당하고 있고, 점점 중산층은 살기 어려워지고, 중산층의 소비가 줄어들 것이 예상되는 이 나라. 게다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를 앞두고 적은 생산가능인구가 부양인구를 떠 맡아야 하는 이 나라. 예견되는 문제들은 많지만 미리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는 없는 이 나라.

국민들은 지쳤다. 청년들도 지쳤다. 나 또한 의지가 없다. 일단 이 나라의 국회의원들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정치'를 믿지 못하기 때문에 의지가 없다. 내가 버는 월급의 2/3을 세금으로 낸다고 해도, 이 돈이 우리사회의 평등을 위해 쓰여진다는 믿음이 있다면 저항이 없을텐데. . . 먼저, '신뢰'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국회의원들이 청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에게 무엇인가를 강요하고 의무를 지우기 보다는 공직자, 정치가들이 먼저 '신뢰회복을 위한 노력'을 선행하지 않고서는 우리나라의 미래는 밝지 않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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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아빠는 사춘기가 어렵다 (가족심리상담 전문가가 들려주는 내 아이의 진짜 속마음)
작성자 : 오*혁
작성일 : 2019.05.17

  언제나 아빠와 함께 한 평생을 보낼것 같은 딸과 아들이 어느새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고 또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고민이 깊어졌다. 아이들이 어렸을 적에는 그저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 놀아주고 달래주면 그만이었다. 주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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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아빠와 함께 한 평생을 보낼것 같은 딸과 아들이 어느새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고 또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고민이 깊어졌다. 아이들이 어렸을 적에는 그저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 놀아주고 달래주면 그만이었다. 주말이라도 개인적인 시간을 내기 힘들고 육아에 전념해야했지만 아이들이 아빠만 믿고 따랐기에 특별히 어려움은 없었다. 아이들이 자라는 것을 보면서 낙으로 여기고 행복한 시간이 계속 되기만을 바랬다. 하지만 시간은 야속하게도 계속 흘러갔고 아이들은 어른들이 나이가 들어가는 것보다 빨리 성장을 하고 머리도 커져간다. 어쩌면 아이들이 준비가 안된 상태로 사춘기를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사춘기 자녀를 맞이할 준비가 안된 상태로 아빠가 되는 것이다. 어린 시절 무뚝뚝한 아버지, 식사 시간에 TV만 보고 밥을 빨리 안 먹는다고 TV 꺼버리고 밥 빨리 안먹는다고 잔소리 하시는 할머니, 성적이 떨어졌다고 떨어진 점수만큼 몽둥이로 맞으며 공부를 했던 학생들이 자라서 이제 성인이 되었다. 나는 성인이 되어서는 저렇게 하지 않아야지라는 다짐을 하면서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자녀들이 내가 고생했던 것처럼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자녀들이 어릴적부터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왔지만  육아에 지쳐서 일명 번아웃 되어 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이제 자녀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가게 되었고 부모보다 친구들을 더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나의 역할은 이제 끝난 것인가라고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다.

  번아웃이라기보다 이제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서 그런 것인지도 모른다. 부모로부터 다정한 말을 듣지도 못했고 눈만 뜨면 학생은 공부하라고 강조하는 부모밑에서 자라왔기에 자녀들도 당연히 공부를 잘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남들 다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고 먼저 경험한 선배들도 아이들을 학원 뺑뺑이 돌리는 것을 보며 불안한 마음에 따라하기도 한다.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며 아이들을 달래며 학원에 학습지를 강요하는 아내를 보며 자녀들이 불쌍하다는 생각도 한다. 회사에서 바쁘다는 이유도 육아에는 거의 신경쓰지 못하고 아이들이 어릴적처럼 주말에 한두시간씩 놀아주면 되는 줄 알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다. 스마트폰과 SNS에 빠진 자녀들과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야 할지도 모른다. 책을 읽기 전의 나의 모습이었다. 아이들에게 핸드폰 그만 봐라, 눈 나빠진다 라고 잔소리 하면서도 화장실에서도 또는 양치질을 하면서도 쉴새 없이 핸드폰을 쳐다본다. 그렇면 안된다는 것을 배웠으면서도 어느새 잊어버린 것 같다. 자녀들과 소통하고 더 가까워지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내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쉬고 싶지만 자녀들과의 소통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의 육아 방식이 잘못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책을 절반도 읽기 전이었다. 자녀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하기가 소통의 기본이라고 했다. 그래서 나도 공감하는 점이 많았다.

  지난 주말에 가족들이 맨발 마라톤에 참가하여 10Km 넘게 걸으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다. 걸으면서 나도 책에서 본 내용을 생각하니 그동안 내가 참 잘 몰랐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걸을때는 발 뒤꿈치를 먼저 닿아야 한다는 안내 표지판이 있다. 아이들이 걷는 모습으 보며 나도 모르게 잔소리를 할 뻔 했다. 맨발 걷기의 효능에 대한 안내를 보고도 습관처럼 '저 내용 읽어보자'라고 또 강요할 뻔 했다. 그렇고보니 나는 아이들에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엄청나게 많은 잔소리와 조언을 했던 것이었다. '아빠가 어릴적에는 4Km 정도는 우습게 알고 걸어다녔다'라는 과거 무용담을 늘어놓으며 이정도는 힘든게 아니라고 말을 하는 부모들을 뒤로하며 아이들 손을 잡고 함께 걸었다. 좋아하지도 않아서 보지 않았던 영화 어벤져스의 영웅 이야기에 대해서도 아들에게 물어보고 학교 친구들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렇면서 아이들과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은 힘들다라는 말 하지 않았고 숲을 보면서 재미있다라는 이야기를 계속 했다. 그동안 함께 산에 오르면 힘들다라는 말부터 하던 아이들이 달라진 것일까? 아니면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인 내가 달라진 것일까? 책에서 말한대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충고인지 잔소리인지는 하지 않았다. 아이들에게 '이거 읽어봐라'라고 강요도 하지 않았다. 그저 아이들의 뜻대로 걷고 싶으면 걷고 쉬고 싶으면 쉬었다. 아이들이 원하던 것이 바로 이것이구나라고 생각을 했다.

  육아 관련 서적을 보면서 항상 드는 생각은 육아에는 정석이 없다라는 것이었다. 사람마다 성격도 다른데 어떻게 공통적인 해결책이 존재하겠는가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었다. 어쩌면 그 틀안에 나 스스로를 가두고 있었는지도 모를일이다. 책을 읽으며 계속 드는 생각이 나를 위한 나만을 위한 책은 아닐까라는 것이었다. 나는 어른이 되면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 라고 하면서도 남들처럼 그래왔던 것은 아니었을까? 자녀들과 시간을 많이 가져왔으니 자녀들도 나만을 믿어 줄거야라는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책에서 설명한대로 100% 따라할 수도 없고 나에게 정답을 알려줄 수는 없지만 부모로서 갖추어야할 최소한의 자격 요건에 대해 알려주었다. 그렇게 따라하다보니 자녀가 인정을 하고 소통을 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빠만 읽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들도 읽어야 하는 책이라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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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만복이네 떡집
작성자 : 이*우
작성일 : 2019.05.16

만복이는 매일 친구와 싸우고 선생님께 혼이 나고

큰 문제면 엄마와 아빠가 도와 주고

그 것도 않되면 친척 까지 불러 문제를 해결 했다.

어느 날 만복이는 자신의 이름이 써진 간판을 봤다.

("만복이네 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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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이는 매일 친구와 싸우고 선생님께 혼이 나고

큰 문제면 엄마와 아빠가 도와 주고

그 것도 않되면 친척 까지 불러 문제를 해결 했다.

어느 날 만복이는 자신의 이름이 써진 간판을 봤다.

("만복이네 떡집")

만복이는 떡을 봤다.

떡은 맛있어 보였다.

먹으려고 한순간 사라졌다.

그 다음날 학교에 가서 착한 일을 하고 떡을 먹었다.

이번에는 사라지지 않았다.

만복이는 그 다음부터 나쁜 일을 하지 않았다.

그 다음 장군이가 말썽을 부리자 "만복이네" 떡집이 "장군이네 떡집"으로 바뀌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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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열하일기 .1
작성자 : 임*택
작성일 : 2019.05.16

명문 양반가 출신으로 약관의 나이에 문명을 떨쳤으나, 타락한 정치 현실과 속물적 사회 풍기를 혐오하여 과거 시험을 통한 출세를 포기하고, 재야의 양심적 지식인으로서 당파와 신분을 초월하여 인간관계를 형성한 연암 박지원(17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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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양반가 출신으로 약관의 나이에 문명을 떨쳤으나, 타락한 정치 현실과 속물적 사회 풍기를 혐오하여 과거 시험을 통한 출세를 포기하고, 재야의 양심적 지식인으로서 당파와 신분을 초월하여 인간관계를 형성한 연암 박지원(1737~1805).

창조적 글쓰기와 학문에 몰두한 연암이 44세(1780)에 청나라 건륭 황제의 70회 생일을 축하하는 사절단에 끼어 떠난 240년전의 중국여행 길을 따라 가보는 호사를 누려본다.

<열하일기>에서 주목할 내용은,

첫째, 미지의 세계에 대한 정보의 제공이다.

둘째, 선진 문화 문물을 본받아야 한다는 北學의 내용이다.

셋째, 천하 대세를 어떻게 전망했는가?하는 주제이다.

넷째,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간 유형에 대한 묘사와 인물 형상의 창조이다.

다섯째, 선비 곧 지식인의 역활과 처신에 관한 문제이다.

즉, "있었던 세계 그리고 있는 세계에 대한 비판과 통찰을 통해서 있어야 할 세계를 전망하고 모색한 것."이 진정한 주제라는 사실에 동의하게 된다.

'압록강을 건너며' 渡江錄은 6월 24일 신미일 부터 7월 9일 을유일 까지의 기록이다. 道가 강물과 언덕 중간에 있다고 설파한 대목, 조선의 강토에 대한 관심과 그 논변, 넓디넓은 요동 벌판을 마주하며 한바탕 통곡하기 좋겠다는 好哭場 대목은 우리나라의 찬란했던 무구한 역사를 생각하며 가슴 깊이 음미할 부분이다.

'산해관에서 북경까지의 이야기' 關內程史는 7월 24일 경자일부터 8월 4일 경술일 까지의 기록으로 백이. 숙제 사당을 지나며 음식으로 제공된 고사리로 인해 벌어진 사단은 북벌론의 허구성을 통렬히 비판하고, 虎叱은 인간 중심의 문명론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담고있다.

'북경에서 북으로 열하를 향해' 漠北行程錄은 8월 5일 신해일 부터 9일 을묘일까지 기록으로 압록강을 건너 40여일 만에 북경에 도착했으나, 황제가 북경에 있지않고 열하에 있어 일정이 촉박한 관계로 밤낮을 달려서 가는 눈물나는 체험과 고생을 한 기록이다.

특히, 북경에 체류하는 사람과 열하로 가는 사람의 이별 장면을 보고서 쓴 '이 별론'은 인간에게 가장 큰 괴로움이 무엇일까? 다시 한 번 고민하게 한다.

"닻감아라, 배 떠난다.

이제 가면 언제오나?

만경창파에 가는 듯 돌아오소서."

이별의 괴로움은 생이별보다 더한 것이 없으리라.

오매불망 죽는 순간까지도 그 끈을 놓지 못하고 기다리는 남북이산가족들의 썩어문드러지고 뻥뚥린 가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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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작성자 : 이*리
작성일 : 2019.05.16

과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어떨까. 서울시립과학관의 수장을 맡고 있는 작가가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내내 흥미로웠다. 과학, 어려운 화학기호로 대변되는 이미지가먼저 떠오른다. 그래서 나는 과학을 어려워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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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어떨까. 서울시립과학관의 수장을 맡고 있는 작가가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내내 흥미로웠다. 과학, 어려운 화학기호로 대변되는 이미지가먼저 떠오른다. 그래서 나는 과학을 어려워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대다수의 과학자들이 말한 과학은 '생각하는 방법, 세상을 대하는 태도와 사고방식'이다. 당연하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것들도 과학자들은 '왜?'라는 의심을 한번 하는 것이다. 이러한 물음에서 대단한 발견, 위대한 실패가 탄생하는 것일 것이다. 당연한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정도로 과학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나의 2세에게는, 이러한 시선을 키워주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과서로 접하는 것이 과학이 아니라, 네가 마주치고 느끼고 보는 이 모든 현상이 과학임을 알려주는 것이 부모의 중요한 역할이 될 것 이다.

책을 읽으면서 '과학'이라는 프레임에 갇혀있던 나를 발견할 수 있었고, 모든 현상을 과학자의 눈으로 설명하는 것이 또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가령, 우리의 뇌 구조를 설명하면서 우리가 잘 자고 잘 활동해야 밤에 잘 잘 수 있다는 설명이나,(멜라토닌 호르몬은 낮에 햇빛을 받아야 만들어지고, 밤에 분비된다.) 세포들 사이의 화학반응이 일어나는 것이 '생명활동' 인데 이 때 필요한 것이 단백질효소라는 것 등등. 인플루엔자, 감기의 차이를 설명하고 '독한감기'는 없다는 것을 설명하는 부분들. .

과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조금 더 합리적으로 보는 눈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끔 도왔던 책이다. 읽는 내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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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이거 보통이 아니네 오늘도 탈탈 털린 당신을 위한 충전책
작성자 : 이*리
작성일 : 2019.05.16


자주 듣는 팟캐스트를 통해 알게 된 저자. 말재간이 좋은 저자의 신간이라고 하니 관심이 생겨서 책을 읽게 되었다. 주로 회사생활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겪게 되는 불편한 상황들에 대한 내용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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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듣는 팟캐스트를 통해 알게 된 저자. 말재간이 좋은 저자의 신간이라고 하니 관심이 생겨서 책을 읽게 되었다. 주로 회사생활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겪게 되는 불편한 상황들에 대한 내용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감명깊게 와닿은 구절은 '중요한 것은 무슨일을 하는지보다 삶의 주도권을 본인이 쥐려는 의지를 놓지 않는것' 이었다. 지금 내가 어떤 위치에 있든, 어떠한 상황이든 내 삶은 내가 결정한다는 강한 의지가 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이것은 '해 보고 후회하자'는 나의 모토와 어느정도 상통한다. 가슴속에 누구나 사직서 한장쯤은 들고 다닌다는 말이 있을만큼, 내가 하고싶은 일이 아닌 직장이기 때문에 오는 괴리감과 스트레스는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클 것이다. 일과 나의 삶의 균형점을 찾기 위한 노력은 계속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계속적으로 평생 즐겁게 할 수 있는 '직업'을 찾으며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한 번 하게끔 도와주었다.

서른 초반인 나는 이제 기성세대, (현재 사회를 이끌어 가는 나이가 든 세대.)라는 말이 조금 불편해 졌다. 내가 기성세대로 불릴 수 있는 날이 얼마되지 않았음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 탓일 것이다. 아마 누구는 나를 기성세대로 분류하고 있을수도 있는 일. 안락함과 편안함에 안주하지 말고 끈임없이 '의심'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더불어 젊게 살려고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또 해본다. 무민세대, (의미없다)라는 말이 생길 만큼, 현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금 이 순간을 사는 세대들이 많은 지금. . .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mean은 무엇일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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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여행의 이유 김영하 산문
작성자 : 이*리
작성일 : 2019.05.16

알쓸신잡으로 더 유명해진 소설가 김영하씨의 신작. 소설가, 여행가라고도 알려져 있는 저자는 본인도 궁금했던 주제라고 했다. '나는 왜 여행을 하는가'

저자의 팬인 나도 궁금했었다. 저자가 잦은 여행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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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으로 더 유명해진 소설가 김영하씨의 신작. 소설가, 여행가라고도 알려져 있는 저자는 본인도 궁금했던 주제라고 했다. '나는 왜 여행을 하는가'

저자의 팬인 나도 궁금했었다. 저자가 잦은 여행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여행에 대해 저자보다 넓지 않은 나로서는 그저 '이야깃거리를 듣고, 겪은 상황을 소재로 글을 쓰기에 좋기 때문에 여행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했었다. 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개인적인 경험을 얻을 수 있고, 그것을 예쁘게 포장해서 '상품화'하는 것일 거라고 . . .  이와는 달리 저자의 여행에 대한 생각은 심오했다. 자본주의의 시선으로 작가를 바라보았던 내 자신에게 부끄러웠다.

저자의 여행에 대한 생각은 중국 공항에서 '추방' 당했던 경험부터 시작한다. 비자를 준비하지 못해 출국 하자마자 한국으로 다시 입국해야했던 저자는 계획이 다 일그러지고, 경제적으로도 손실을 입었음에도 태연하게 '추방'당한 경험조차 해보지 못한 경험이라고 소중해한다. 그리고, 예정되었던 한달이라는 여행기간의 시간을 벌었다고 생각하고 소설을 쓰는 일에 집중한다. 이 또한 여행을 통해 다양한 상황을 겪어 본 사람이기에 태연하게 반응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저자가 생각하는 여행이란 기대와는 다른 현실에 실망하고, 생각지도 않던 어떤것을 얻고 인생의 행로가 미묘하게 달라지는 것. 오래전 겪은 일이 기억의 파장을 떠올리고 문득 내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 더 알게 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어쨌든 우리는 모두 여행자다. 지구라는 작은 행성에 잠시 머물다 가는. 저마다가 내리는 여행의 정의는 다를것이다. 다만, 생의 마감에서 웃을 수 있는 여행을 하길 고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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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빌 브라이슨 발칙한 영국산책
작성자 : 이*무
작성일 : 2019.05.15

베스트 셀러 작가로 이미 널리 알려진 빌 브라이슨 할배의 영국 여행기. 미국인으로 영국에서 20년간 살았고 아내도 만났으며 이제 고국인 미국으로 돌아가야 할 시기 이 할배는 다시 영국이 돌아보고 싶어져서 홀로 여행을 떠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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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셀러 작가로 이미 널리 알려진 빌 브라이슨 할배의 영국 여행기. 미국인으로 영국에서 20년간 살았고 아내도 만났으며 이제 고국인 미국으로 돌아가야 할 시기 이 할배는 다시 영국이 돌아보고 싶어져서 홀로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이 책은 30장의 챕터를 거쳐 잉글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까지 여행을 한다. 


이 책은 한국판 제목이 너무나 인상적 이었다. "발칙한"이라.... 그것도 나이가 있는 중년이 쓴책인데. 하지만 책장을 몇장만 넘겨도 왜 그런 제목이 붙어있는지 금세 알아차릴 것이다. 이책은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가장 큰 장점은 작가의 입담이다. 조금은 과하고 민감하게 이야기 하는 부분도 있지만 읽는 사람들이 계속 웃음이 나올 정도로 재미있고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한다. 


이 책을 초반부를 읽어나가며 매력에 푹 빠질 때 쯤 뭔가 허전함이 계속 느껴졌다. 아무리 글을 잘 쓰고 번역을 잘 했다고 하더라도 역시나 [백분이 불여일견]이었다. 난 어느순간부터 이 책에서 언급되는 지역들의 사진들을 Google에서 찾아보기 시작했다. 바로 그 순간 부터 이 책은 새로운 차원으로 다가왔다. 모든 글귀와 장면장면들 그리고 작가가 느끼던 감정들이 배가 되어 돌아오기 시작했다. 사진을 보며 세삼 영국이 이렇게나 아름다운 나라였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많은 눈요기를 했다. 작가는 정말 놀라운 솜씨로 글을 써내려갔다. 눈에 바로 보이는 듯한 묘사와 사진들을 함께 봤을때 감동은 꽤 오래 남았다. 


책장을 덮은 지금 난 혼자 이 노인과 함께 영국을 여행한 듯한 착각마저도 든다. 이름도 알기 힘든 지명들과 그 지역들의 특징들도 보았고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영국 문화와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시선과 긍정적인 시선을 고루 읽어볼 수 있었다. 영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또 영국 여행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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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열하일기 .3
작성자 : 임*택
작성일 : 2019.05.15

3권은 피서산장과 북경의 관광을 하면서 적은 것으로

특히, '요술놀이 이야기' 幻戱記는 마술놀이를 구경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기록한다는 연암의 말처럼, 마술의 연희 과정을 매우 정확하게 구체적으로 묘사되어 있어 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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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은 피서산장과 북경의 관광을 하면서 적은 것으로

특히, '요술놀이 이야기' 幻戱記는 마술놀이를 구경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기록한다는 연암의 말처럼, 마술의 연희 과정을 매우 정확하게 구체적으로 묘사되어 있어 그 현장감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충성과 덕행을 가장한 점잖음이야말로 무서운 요술이다."라는 연암의 말은 사람이 어떻게 처세해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경고이다.

'피서산장에서 쓴 시화, 避暑錄에서 명나라 말기에 창작된 한시를 읽고 눈물을 흘리는 한족 지식인의 모습을 놓치지 않고 기록한 까닭은 의도가 있을 터이다.

청나라 때의 문인 李紱(1673 ~ 1750)이 지은 穆堂集에 실린 '庚寅元朝早朝'라는 시에 "조선이 속국이 된 이래 조회하러 온 지 오래이나 풍속이 너무 생소하고 의관도 괴이치 않으랴? 사모관대 너풀너풀한 도포로 봄마다 조공을 하니 해 돋는 동해에서 가장 태평한 나라일세."라며 허래허식을 비꼼을 볼 수 있다.

열하에서 돌아오던 길 중 하룻밤에 쓴 '옥갑에서의 밤 이야기' 玉匣夜話에서 허생이 제시한 소위 時事 三難은 북벌의 허구성을 통렬하게 폭로한 것이며, 진보 세력의 국제적 결속을 통해 동아시아의 새로운 질서를 전망할 수 있다는 허생의 생각은 연암의 그것으로 보아도 좋을 듯하다.

' 黃圖紀略' 북경의 이곳저곳을 보고 짧은 여정에 직저 답사하고 이정도의 기록을 남긴다는 일은 연암의 예리한 관찰력의 소신이라고 하지않을 수 없다.

그중에서도 공자사당을 참배하고 謁聖退述 적은 내용은 선비 혹은 벼슬아치가 역사 변혁기에 어떻게 처신해야 할 것인가를 보여준다. 이는 인간의 자기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특히, 과거 시험장 試院을 둘러 보고 " 낙방한 답지에도 품평한 글이 정성스럽고 상세하게 쓰여 있어, 답지를 작성한 사람이 떨어진 이유를 소상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 과거 응시생을 조금도 유감스럽게 만들지 않는다는 사실을 볼 수 있겠다."는 연암의 소회는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많은 생각을 해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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